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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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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꿈꾸는사람들 공연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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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28 22:08 조회2,3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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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송인 임주연)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작 다원예술 꿈꾸는사람들’을 시작합니다. 오늘 공연에서는 3곡의 창작곡을 발표합니다. 소리꾼 신새봄의 인천아리랑, 황태음과 아씨의 트로트 ‘을왕리 연가’, 발달장애인 아이돌 파란북극성팀의 ‘함께 있어요’가 그것입니다. 창작곡이 나올 때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막이 열리면 발달장애인 사물놀이 드림팀이 8분동안 신명나는 판을 연다(상쇠 조재식, 부쇠 및 북 박혜림, 징 박지윤, 장고 박진현, 북 및 태평소 김지윤)

 

장고명인 박창규 한울소리 예술감독과 태평소 연주자 이혜민이 마당을 연다.

 

소리꾼 신새봄이 꿈꾸는마을 창작곡 ‘인천 아리랑’(반주 피아노 김지윤, 해금 차영수, 기타 조용현)을 부른다. 꽹과리 트로트와 함께 신명난 판이 열린다.

 

“문학산 꼭대기에 미추홀 세우고 우리 님과 서로 만나 오순도순 살아요”

 

 

 

해금명인 차영수 박사와 기타리스트 조용현이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한다.

 

 

태평소 5명 태평소 합주(이혜민 황수연 김지윤 신광호 조재식)

 

 

소리꾼 신새봄이 사철가 중 봄을 노래한다.

 

 

 

인연, 아리요 연주(해금명인 차영수 박사, 기타리스트 조용현, 오카리나 신광호)

 

한국의 레나마리나 클라라유가 등장해 Quando men'do, 얼굴, 오 홀리 나이트를 노래한다.

 

테너 이영덕의 노래(Paris, Look Down by students 앵콜곡 뮤지컬 주제가)

이번에는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창작곡 을왕리 연가입니다. 시각장애인 트로트 가수 황태음과 아씨가 노래합니다.

“1. 비포장군 놀던 곳 여기는 을왕리

 

사랑이 익어가는 파도소리 즐거워

 

인천국제공항 오고가는 선녀같은 연인들아

 

바다의 손짓, 바다의 몸짓, 바다의 내음

 

“용유도 짠물” 을왕리 사랑 너도 알겠지

 

 

2. 풀등에는 새우떼가 살고 있어요.

 

용유도 해변 선녀의 노래는 즐거워

 

차이나타운 짬뽕 짜장면 새우살 가득한 바다

 

실미도와 덕적도 사이 바다에서 만난 너와 나

 

“만선이다” 을왕리 연가를 불러볼거나

 

 

<을왕리 연가>

 

이번 무대는 한울소리 퍼포먼스단의 춤판입니다. 1인무와 집단무를 통해 꿈꾸는사람들이야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춤판>

 

이어지는 무대는 새별 퓨전앙상블입니다. ‘겨울애상’ ‘워싱턴 스퀘어’입니다. 해금 차영수, 오카리나 신광호, 피아노 김지윤, 플루트 박혜림, 기타 조용현, 호른 조용훈님을 소개합니다.

<새별 퓨전앙상블 연주>

 

 

이번에는 관객들과 함께 하는 순서입니다. 소리꾼 신새봄님의 선창으로 대합창곡 배띄워라를 한 목소리를 즐겨보겠습니다.

<배띄워라>

 

이번에는 제 순서입니다. 해금과 통기타 반주에 맞춰 보고 싶어, 그리고 중국 노래 월량대표아적심을 감상해 보시죠.

<임주연 노래>

 

자. 벌써 마지막 무대입니다. 세 번째 창작곡 발표무대이기도 합니다. 박래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교수의 지도로 발달장애인 아이돌이 국내 최초로 탄생했습니다. 꿈꾸는마을 로고송 ‘함께있어요'는 오늘 창작 다원예술 ’꿈꾸는사람들‘이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우리 사회에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출연자들이 모두 나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인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한 발달장애인 창작 다원예술 ’꿈꾸는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2019년 새해에도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무대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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