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꿈꾸는마을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단 초청 산곡노인문화센터 어르신노동자 6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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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30 18:54 조회3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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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마을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단이 만난 산곡노인문화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명의 환호성
글=정창교 사진=영종예술단
9월 27일 오후 1시 인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는 산곡노인문화센터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노인 300여명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갖고 있는 연주자들이 연주를 할 때마다 박수를 치며 환호하였다.
정창교 전문강사는 "장애아가 태어난 가정들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뭔가 잘못됐을 것이라는 편견을 받기도 하지만 장애아를 키우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된다"며 "동정이나 시혜의 관점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갖는 것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으리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연주강사들의 첫 무대는 첼리스트 유은지 씨가 나섰다. 서른즈음에, 문리버가 연주되었다. 산곡노인문화센터 담당 사회복지사가 크게 공감한 모습이었다.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는 당신만이, 진또베기를 연주하였다. 그는 "얼마전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 같은 분들이 많아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연주하였다"고 말했다. 4년제 대학 음악대학을 나온 김유경씨는 클라리넷을 연주하였다. 홀로아리랑을 연주하였다. 어김없이 앵콜이 터져 나왔지만 음원준비 때문에 어렵다고 말하고 대신 인터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노인 관객들은 지하철에서도 아는체를 하였다. 장애청년들의 연주에 크게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함께 하겠다는 뜻이었다. 그분들과 눈을 맞추며 모처럼 평안한 호흡을 할 수 있었다.
인천지역의 유일한 공연형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은 중견기업들로부터도 강의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 피코그램은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동안 진행되었다. 상장기업 SIMPAC은 23일과 30일 두차례 진행되었다. 11월 5일에는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에서 3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연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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