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에서 만난 발달장애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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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15 00:40 조회2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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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창교 작가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펼쳐졌다.
특히 1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숙소인 영종국제도시 블루오션레지던스호텔 골목 특설무대에서 발달장애인 보컬들과 춤패 등이 참여한 뮤직 & 페스티벌 무대가 펼쳐졌다.
남동체육관 위더스 함께걸음 카페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호 씨가 이끌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컬 파란북극성의 무대는 오랫만에 진행되었다. 학교 사서보조로 활동하는 김지윤 씨, 국민엔젤스앙상블 바이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윤 보컬도 참여하였다. 보컬 박지현 씨는 팬클럽을 끌고 다닐 정도였다. 이기호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어린 조카도 관객으로 참여하였다. 공항 화물터미널 관세사로 근무하는 박진현 씨의 아버지와 만나 늦은 저녁을 먹는 행복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파란북극성과 케이슨24공연을 함께한 다문화팀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특설무대에서 5분거리에 있는 씨사이드파크 소공연장에서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다문화공연을 펼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원하고 중구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제3회 세계음식축제에서 다문화공연팀 활동이 진행된다.
둘째 아이 출산 이후 첫 공연을 펼치게 된 러시아 출신 체리스트 안나 씨, 인천국제공항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담당하는 태국 가수 빠리야, 인도네시아 효소음식 템페를 만들어 공급하는 인도네시아 출신 춤꾼 로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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