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날 오아시스음악회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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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23 20:28 조회1,7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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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연입니다.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이 지난 2년간 공간임차료와 관리비 등을 지원하면서 지난 2년간 드림피플 문화공간에서 오아시스사업을 2년째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드림피플앙상블의 역량강화 사업과 미술 집단치료와 샌드아트 수업이 이곳에서 진행돼 코로나19이후 갈 곳이 없는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참 귀한 일을 담당했습니다. 오늘은 2년간의 역량강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림피플앙상블의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장애인의날입니다. 문화예술분야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대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올해 세계장애인의날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내년에도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드림피플앙상블의 소현진 지휘자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역량강화 강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오늘 출연자는 발달장애인 청년 연주자 비올라 백승희 첼로 유은지 바이올린 김유경 플루트 박혜림 색소폰 박진현씨입니다.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비제의 하바네라, 마녀배달부 키키,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오펜바흐의 캉캉을 앵콜곡으로 선보이겠다고 하네요.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드림피플앙상블 연주 40분>
이번 무대는 석남동 풍물패의 간판스타 최병식님의 품바장구입니다. 노인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재능나눔 공연을 하기위해 틈틈이 연습한 결과 멋진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드림피플 단원들의 단골 식사장소인 시골집에서 이 소식을 알게 돼 지금은 토요일날마다 이 공간에서 공연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자. 멋진 연주 부탁합니다.
<품바장고>
이번 순서는 제가 출연합니다. ‘보고 싶어’라는 곡을 들려드리죠. 유명 작곡가가 쓴 곡이랍니다. 노래방에서도 나오는 곡입니다.
<임주연 노래>
이번에는 전공자들의 무대입니다. 서구 가좌동 콘체르트아트하우스를 이끌고 있는 고춘 구인북 부부의 자녀들이죠. 모두 인천예고 출신으로 현악기 연주자로 성장했습니다. 문화도시 인천을 알리고 있는 플레인앙상블을 소개합니다. 전공자답게 어려운 곡도 능숙하게 연주하는 놀라운 연주자들입니다. 바이올린 고수민, 첼로 고희민, 비올라 고재민씨입니다. 첫째 둘째 셋째딸입니다. 바이올린 연주자 고수민씨는 국제장애인문화협회 대표 강사로 발달장애인 연주자 양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첼로 고희민씨는 영종예술단과 오랜기간 무대를 함께한 연주자입니다. 비올라 고재민씨는 커리케처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주곡목은 Fly me to the moon, 거위의 꿈,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Feliz Navidad입니다.
자. 이 분들의 귀한 무대를 위해 아낌없는 격려를 바랍니다. 저도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성탄절,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가 후원하고 문화기획 드림피플이 주관한 석남드림피플오아시스음악회였습니다. 기획 정창교, 진행 임주연, 실시간 방송 인천복지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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