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3월30일 인천공항 인근 운서역 광장 및 하늘문화센터 공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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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3-06 21:57 조회3,1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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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개막 앞두고 발달장애인 예술가 30일 인천공항 인근 영종도 공연 발표
기사입력 2018-03-06 21:39
오는 9일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인천에서 패럴림픽 성공 축하공연이 추진된다.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기부채납한 300억원 규모의 하늘문화센터 복지동에 10년만에 장애인복지관 분관과 주간보호센터가 입주하는 것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예술가들의 축하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운서역 광장에서 발달장애인 댄스팀 너나들이(대표 조희경)를 비롯 사물놀이 드림팀(상쇠 조재식)과 영종예술단의 아띠앙상블(박혜림, 김지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항철도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주민들의 호응을 지켜본뒤 지속적으로 버스킹 공연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항철도는 500만원을 들여 운서역 광장의 공연활동을 위한 전기공급장치를 가설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과거에 자연환경이 좋아 제비가 많았던 영종도의 특성을 살려 국립창극단 소속 김형철 명창이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는 동대문에서 국악원을 운영하는 한인석 원장이 담당한다.
30일 오후 4시30분부터 100분동안 펼쳐지는 하늘문화센터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라온제나오케스트라를 비롯 영종도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앙상블과 불가리아 소피아음악원에서 공부한 소프라노 김나라와 피아니스트 이유나의 전문가 무대도 펼쳐진다. 이 공연은 전석 초대로 추진된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평화통일국민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공연을 매년 정례화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콜라보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032-751-1823).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오는 9일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인천에서 패럴림픽 성공 축하공연이 추진된다.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기부채납한 300억원 규모의 하늘문화센터 복지동에 10년만에 장애인복지관 분관과 주간보호센터가 입주하는 것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예술가들의 축하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운서역 광장에서 발달장애인 댄스팀 너나들이(대표 조희경)를 비롯 사물놀이 드림팀(상쇠 조재식)과 영종예술단의 아띠앙상블(박혜림, 김지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항철도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주민들의 호응을 지켜본뒤 지속적으로 버스킹 공연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항철도는 500만원을 들여 운서역 광장의 공연활동을 위한 전기공급장치를 가설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과거에 자연환경이 좋아 제비가 많았던 영종도의 특성을 살려 국립창극단 소속 김형철 명창이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는 동대문에서 국악원을 운영하는 한인석 원장이 담당한다.
30일 오후 4시30분부터 100분동안 펼쳐지는 하늘문화센터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라온제나오케스트라를 비롯 영종도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앙상블과 불가리아 소피아음악원에서 공부한 소프라노 김나라와 피아니스트 이유나의 전문가 무대도 펼쳐진다. 이 공연은 전석 초대로 추진된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평화통일국민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공연을 매년 정례화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콜라보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032-751-1823).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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