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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문화연구소/단단한 수평적 관계 중요한 모든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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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21 02:50 조회1,447회 댓글0건

본문

2020s Mega Giving Trend 1

함께 가는 개인적 가치와 공익적(사회적) 가치

기부를 위한 매체와 컨텐츠의 선택은 실질적으로 각자가 추구하는 서로 다른 가치나 이슈를 기부와 결합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이다.

재미 또는 취향과 의미의 결합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funation)이라는 용어는 재미 있는 참여기회의 제공이 기부를 끌어내는 핵심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재미’있는 참여뿐만 아니라, 기부자의 ‘관심영역’, ‘취향’ 및 ‘생활패턴’ 등이 기부의 의미와 결합되는 방식은 더욱 보편화되고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소비활동과 기부의 결합

결이 다른 컨텐츠의 융합은 개인의 소비가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는 행위와 결합이 될 때 더욱 세련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기업의 활동이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영리조직의 활동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보다 더 정교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2020s Mega Giving Trend 2

단단한 수평적 관계를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디지털 매체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사용하면서 수평적 관계가 보편화된 탈권위의 사회에서 비영리조직의 사업과 모금활동 역시 배타적 전문성을 담보하기 어려우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그 자체의 중요성과 의미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중요한 모든 기부자 : 스마트하게 기부자와의 관계 굳히기

기부와 모금에 있어서 ‘수평적 관계’의 중요성은 비영리조직이 기부자와의 쌍방향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소액이든 고액이든 모든 기부자들이 활용하는 매체와 정보의 속성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 보다 강조하게 될 것이다.

잠재적 기부자들의 일반적 특성 뿐만 아니라 개인적 관심이나 취향 그리고 행동 패턴에 대한 정보의 확보와 분석, 그리고 이에 기반한 관계형성의 구체적 전략 수립이 중요해질 것이다.

스마트한 매체에 감성 더하기

새로운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기부자층이 되는 향후 10여년간은 스마트한 기 술에 기반한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과 관련하여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기부자관리 프로그램, Alexa나 Siri와 같은 인공 지능의 활용, 온라인 네트워크나 온라인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일반시민들의 개별화된 모금캠페인 등의 추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스마트한 기술활용에 덧붙여 사람들의 본질적인 선한 의도나 감성을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가 모금의 핵심이 될 것이다. 또한 정확한 정보의 공개, 기부금의 투명한 사용 그리고 차별성이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 등 모금의 기본적 원칙은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0s Mega Giving Trend 3

영리와 비영리의 모호한 경계, 그리고 융합

비영리조직과 영리조직의 활동이점차 유사해지고 기부행위 조차도 기부자 자신을 위한 소비와 결합되는 상황에서, 영리와 비영리라는상이한 두 가지 속성의 융합은 앞으로 더욱 강하게 그리고 포괄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비영리조직의 활동과 기업의 관리기법 융합

모금을 위한 영리적 관리기법의 활용이 강화되면서 조직의 역량에 따라 모금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1인 기업이나 소규모 조직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과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정보공유, 저렴한 분석틀 제공 등 사회적, 기술적 변화 흐름을 고려하면 틈새를 찾아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소규모 신생조직의 등장 역시 가 능하다.

비영리조직의 수익사업 확대

사회적경제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은 비영리 정체성을 지닌 모금조직의 수익사업 활동을 자극할 것으로 예측된다. 모금조직의 수익사업은 독립적인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협동조합의 운영부터, 수익창출을 위한 굿즈(goods) 판매 등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수익사업의 확대는 결과적으로 기부개념의 변화를 더욱 가속시키고, 동시에 사회적 성과나 가치를 자본의 가치로 전환하려는 시도 역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모금의 산업화 확대

비영리조직의 모금활동을 위한 외부협력업체의 활용이 더욱 확대되고 보편화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모금과 모금조직의 본질적인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문제제기와 그 흐름을 같이 하면서, 영리조직의 모금대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의 최소화 그리고 비영리조직으로서의 본질적 정체성의 확립이 중요한 과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모금의 산업화 과정은 비용지출의 측면에 서 투명성 문제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공익활동을 사업에 결합시키는 영리조직

기업은 막대한 자원과 전문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영리조직보다 훨씬 더 비영리스러운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홍보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런 흐름은 기업의 상품을 소비하는 그 자체를 기부행위로 인식하게 만들고, 비영리조직의 활동과 구분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비영리조직의 차별성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에 대한 고민이 증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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